지금까지 사 본 강아지 가방 중 가장 만족스럽고, 애매한 키로수라 사이즈고민하실 다른 분들을 위해서 리뷰 씁니다. 저희 강아지는 5.5키로에 통통이 폼피츠예요. 앉았을때 높이가 42cm인데 가슴둘레가 거의 50cm입니다. 평소에 xl 옷 사서 등을 접어입으면 아-주 넉넉해요. 지금 와디즈에 점보사이즈 펀딩 예정인것을 보고 고민을 시작하다가 결국 여기서 m사이즈 싰는데 정말 딱 맞습니다. 가방은 여유공간이 많으면 많을 수록 안에서 반려동물이 흔들리게 되어서 크다고 좋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몸을 쭉 펴고 누웠을때 머리가 일부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편안해하고, 일어서지 않아도 빼꼼창으로 밖을 볼 수 있기때문에 슬개골탈구있는데 가방에 잘 있지 못하는 친구도 아주 추천입니다. 1년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리고 왔을때 2.7키로라 지금까지 무럭무럭 자라면서 정말 많은 가방을 써봤지만, 이렇게 가벼우면서 코트 위나 블라우스 위에 입어도 어색하지 않고, 튼튼하면서도 아가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가방은 정말 처음입니다. 또, 저는 기차를 정말 자주 이용하는데 캐리어 위에 고정시키기도 좋고, 마지막사진처럼 아래에 찡이 박혀있어서 그냥 바닥에도 깔끔하게 놓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너무 강추합니다.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