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팩 필요성 강아지랑 동반하는 장소를 많이 다니다보니 이동장은 필수가 되더라고요. 특히 6킬로 이상 강아지들은 가방에 넣고 이동하기에는 정말 견주 어깨가 남아나질 않잖아요. 그래서 밀리옹 백팩을 계속 염두해두다가 올 하반기 리뉴얼 된다늦 소식을 듣고 참고 참아 밀리옹 백팩 샌드 L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어깨에 메는 가방은 오픈형 방석 개념의 가방이 많은데 버스, KTX, SRT 탈 생각하면 잘 닫히고, 또 견주가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쉬부분이 충분한 가방이 있어야 하기에 더욱 백팩을 찾게 된 것 같아요. 어느 장소에서든 강아지를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유모차가 불가능한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계단이 많은 카페, 대중교통, 등산, 낚시, 자갈 많은 캠핑장, 카풀할때 트렁크에 유모차 들어갈 경우가 부족한 경우도 있었어요. 제가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도 각진 형태인데 밀리옹 백팩은 제가 추구하는 가방 스타일이라 디자인 또한 마음에 들었어요. 2. 구매시 망설였던 부분 저희집 강아지 스펙은 7.5kg, 목 30, 등35, 가둘48, 체고 38 입니다 . 사실 밀리옹 백팩L 제품무게가 2.1kg라서 망설였던것은 사실이에요. 풉백이랑 간식, 물을 넣으면 당연히 10kg가 넘어가니까 너무 무거워서 제가 못메는건 아닐지 망설였어요. 또한 비행기 이용시 티웨이가 가방포함 9kg 라서 비행기탈때는 못쓰는게 아쉬웠고, 한두푼 하는 제품이 아닌데 아이가 적응 못할까봐 망설여졌어요. 3. 결론은 대만족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강아지가 가방에 바로 적응하고 심지어 다른 강아지도 백팩에 타려고 했어요😅 가방이 무너짐없이 탄탄해서 6개월 된 8킬로 사람아가도 잘 타고 있었어요. 밀리옹 백허그백팩을 매보니 제 어깨는 굉장히 편안했고 신랑이 메도 가방 밑쳐짐 없었도 어깨끈 사이즈가 잘 맞았어요. 옆문, 빼꼼창, 상단 메인문, 옆창문으로 다양한 성향을 고려한 디테일 디자인으로 가방 연구원이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려 여러번 수정해서 탄생 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양어깨로 강아지 몸무게가 분산 되니까 오히려 한쪽 어깨로 가방 맸을때보다 편안하고 크게 무겁지 않았어요. ✔️등판은 촘촘하고 시원한 고밀도 에어메쉬로 보호자가 편안했고 세밀한 스트랩 조절과 가운데 버클로 쾌적했어요. ✔️만능 포켓으로 든든한 수납력을 갖춰 보부상 취향저격했기에 따로 산책가방을 챙길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센스있는 자석 덮개랑 커버 열고 다닐때 커버 고정할 수 있는 끈도 있었어요! 탈부착 가능한 바닥패드와 생활방수코팅 처리 된 방석도 있고 나중에 방석만 따로 구매할 수 있기에 마음에 들었어요. ✔️2개 안전고리, 2중 스냅잠금, 락 슬라이더 지퍼, 탄탄한 보강재, 강아지나 고양이 발톱에 스크래치 방지하는 소재가 모니터로 보는것 보다 훨씬 좋은 원단이에요. 세탁 및 수선 발생을 대비한 밀리옹 자체 케어시스템 운영하고 있어서 나중에 때가 탈것을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겠다싶어서 과감히 샌드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캐리어, 카시트, 하우스, 이동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밀리옹 백팩은 딱 제 스타일이네요. 너무 감사하게도 강아지가 바로 적응해서 밀리옹 백팩과 함께 더욱 많은 곳을 함께 다니려고 합니다. 리뉴얼된 밀리옹 백팩 기다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