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에 딸아이가 항상 안고 다니고 싶어하는데 이제 점점 몸무게가 늘어서 오래 걸어다니면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도 꼭 본인이 안고 다니고 싶어하기에 슬링백 하나 사여겠다고 생각하고 엄청난 서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밀리옹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많고 많은 슬링백과는 다르게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너무나 맘에 들어 조금은 삐싸다고 생각했지만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마음속으로 이 제품을 찜해놓고 있었는데 초등 딸래미가 엄마 슬링백 사는데 보태라며 용돈 모아둔걸 조금 주더라구요... 마음만 받기로하고 그날 바로 주문했는데 배송도 생각보다 빨라서 추석전에 받았습니다. 아직 2키로여서 높이가 좀 높아서 패드밑에 담요깔고 사용하니 괜찮더라구요: 브릭레드 색상 흔하지 않고 고급스러워서너무 맘에 들어요.. 하네스랑 쿠션도 구매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