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3.6kg
등길이 30cm
전체길이 약 40cm
몇 개월 전부터 가방을 찾다가 드뎌 밀리옹원마일백으로
정했습니다.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조금 큰 느낌이 있지만
더 작으면 위의 커버를 닫았을 때 몸이(머리가) 구겨지는 모양이 될꺼 같아요~(나의 불편함 보단 우리 댕댕이가 편해야 하니까~♥)

방석도 넣어 봤는데 첨부한 사진처럼 방석을 넣어주면 가방입구가 넓어져서 어느 방향으로 누워도 모두 가능한 공간이 나오네요.(친척집 갈 때 이렇게 집처럼 사용해도 될듯~~)
가방이 옆으로 벌어져 넓어져도 전혀 흐물 하지도 않고 아늑하게 모양이 잡혀요.

오늘 받자마자
병원 갈 때 사용해 봤는데요
병원은 가면 항상 기다리잖아요.

몸에 밀착하는 가방은 서로 덥기도 하고 답답한지 자꾸 나오려 하구요
케이지는 안에 갖혀 있으면 불안한지 계속 낑낑 거리고 케이지를 긁어대는데
오늘은
기다리는 동안 가방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커버열고 만져주며 기다리니 덜 불안해 하고 조용히 잘 기다렸어요

바닥이 탄탄하고 무너지지 않으니 편하게 앉아있고
저는 조금 넉넉한 사이즈라서 우리 댕댕이가
또 엎드려 있기도 하고...

앞쪽 포켓이 가로로 넓어서
약 받아서 넣어보니 넉넉하고
휴대폰 등등.. 넣어도 찾기 쉽고..
아무튼 장점이 가득한 가방입다

말이 길어졌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적다 보니
장문이 되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