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후기는 향후 밀리옹 컨텐츠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 강아지 or 고양이 : 강아지
2. 종류 : 장모치와와
3. 무게 : 3.6kg
4. 사이즈 (등길이, 가슴둘레 등) : 등길이 30cm (정수리부터 쟀을 경우 34cm 정도 !) , 가슴둘레 38cm

아범이랑 다닐 때 빼고는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에요.
그래서 가방이 정말 중요한데, 가방을 고를 때 눈여겨보는 점들이 있어요!
1. 가방에서 편히 엎으려 있을 수 있어야 함.
- 장시간(이동시간 기준: 1시간 이상) 이동할 때 앉아서만 갈 수는 없어요. 편히 엎드려서 잘 수 있어야 어디든 다닐 수 있답니다.
2. 가방에 편히 엎드린 상태에서 여유 공간이 최대한 없어야 함.
- 여유 공간이 많을수록 무게 중심이 한 쪽으로 쏠려서 가방을 메고 있을 때의 무게감이 상당해서 어깨 통증은 물론! 가방 안에 있는 베리도 불편해해요.
3. 수납공간이 충분히 있어야 함.
- [ 물통, 간식통, 물티슈, 카드지갑, 핸드폰 ] 필수 소지품만 이 정도이고, 장소에 따라 배변패드, 브러쉬, 장난감 등 추가할 때도 있어서 수납공간이 충분히 있어야 해요. 안 그러면 짐가방 별도로 챙겨야 하기에..
4. 어깨끈 • 크로스
- 어좁이에 체구가 작은 편이라 숄더는 안되고, 어깨끈이 주는 부담감이 덜 해야 장시간 이동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어요.

이런 대부분의 조건을 항상 밀리옹의 가방들이 충족해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 실용성을 제일 먼저 보게 되는 1인입니다.
거기에 디자인까지 이쁘잖아요 ! ❤️
백허그백팩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하철에서 좀 더 편히 있고 싶어서 였어요. 시간대 잘못 걸려서 지옥철을 타게 된 적이 있는데, (베이글백 •원마일백 둘 다 경험 있었어요!) 베리가 이리저리 치일까 봐 베리 가방만 신경 쓰다 보니 연락을 못 받은 적도 있었고, 손잡이를 못 잡아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질 뻔 한 적도 있었어요.
이번 달 여행 일정도 있고, 다음 달 서울 나들이 예정이 있다 보니 또 비슷한 경험으로 고생하고 싶지 않아 정말 오랜 고민 끝에 샌드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 원픽은 파우더블루였으나 재입고까지 기다릴 수 없었어요. 샌드 색상은 오히려 사고 나서 실물 보고 이거 사길 잘했다 하고 있어요~! 베리 아범이 메도 찰떡같이 잘 어울릴 정도예요 🙈
평상시엔 작은 방에 하우스처럼 쓸 수 있게 놔뒀어요.(원래 있던 애기때부터 있던 가방을 이 기회에 처분했답니다!)
요번에 지하철 타고 백허그백팩으로 이동해 봤는데, 저 왜 이걸 이제서야 구매한 걸까요 😂
두 손의 자유 ! 가방 밑을 받쳐주지 않아도 되는 이 튼튼함 !! 키작녀 몸에 착 붙는 사이즈 아님 안되는데 길이 최대한 줄였더니 완전 딱 좋은 길이에 가방끈 고정해주는 스트랩 마저 위치 조절이 되는 디테일!!
저 진짜 이 디테일에 또 한 번 반했어요 ❤
가방 앞으로 메고 이동했는데, 스트랩 위치 조절이 가능해서 안 보고도 착 ! 고정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굳이 단점이라면, 그 스트랩 길이도 조절이 가능한데 안 보고 하다보니 다시 원위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 (분명 내 몸에 맞게 줄였지만, 가방 내리고 보면 다시 늘려져 있더라구요.. 가방 끈 고정해주는 스트랩입니다.!) 가방 메고 있을때 정말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전 괜찮았어요.
M 사이즈라 나한테 많이 크면 어쩌지 했는데.. 이건 그냥 제가 체구가 작아서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라 베리가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 키 150대 & 몸무게 40대.. 자세한 건 비밀로...🫣)
저 진짜 베리 짐 이것저것 다 들고 다니는데 그게 다 들어가요 !!!!
이게 정말 사진으로만 보면 저 수납공간 하나에 물병은 들어갈까 의심되는 분들 제 영상 보고 참고하셔요 ❤️
앞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가방은 백허그백팩입니다 !!
가방댕댕이 베리는 이번 백허그백팩도 아주 만족이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