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슬링백은 요즘 제 최애템이에요 ㅎㅎ
사실 리빙디자인페어에서 슬링백 실물 보기전에는 슬링백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뉴겟어웨이 보러 갔다가 슬링백을 실제로 봤더니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실물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보통 유치한 느낌의 슬링백도 많잖아요),
또 무엇보다 너무 편하다고 설명해 주셔서 그냥 한번 사볼까?하는 마음으로 사봤어요.
근데 웬걸 일단 손이 자유로워져서 좋고요. 어깨 패드가 너무 편하게 되어있어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 두 마리를 동시에 태워도 어깨가 아프지 않더라구요.
산책 중에도 손이 자유로우니까 동시 산책도 가능하고 한 마리가 낑낑대면 슬링백에 넣어 다닐수도 있고요.
안전 고리도 있지만 락 슬라이더만으로도 잘 안열려서 일단 안에 넣고 안고 있으면 안전해요.
착용해보면 뭔가 안정되고 편한 느낌이 오는데 이 느낌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ㅋㅋㅋ
한 가지 어려운 점은 앞쪽에 쿠션패드를 어떻게 사용해야 강아지가 편해하는지 잘 모르겠어요ㅜ
그리고 전에 다른 슬링백을 구매하려다 바닥이 고정되지 않는 슬링백은 슬개골에 안좋다는 얘길 듣고 그냥 내려놓은 경험이 있는데요.
미엘슬링백은 바닥 패드가 무너짐없이 잘 고정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굳이 슬링백 안에 태우지 않고 그냥 위에 올려만 놔도 강아지가 안정적으로 앉아있어요 ㅋㅋ
이 점을 활용하여 저는 산책후 발 닦아줄때 슬링백 착용한 상태로 그 위에 태워놓고 닦아줍니다 하하
그리고 블러쉬핑크 색상 완전 추천해요!
핑크 공주 느낌 절대 아니고 베이지, 아이보리같은 색깔 만큼이나 차분하고 은은한 색이에요.
보통 아무 옷이라도 다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무난하게 베이지, 아이보리를 고르잖아요. 이게 그 무난한 핑크입니다!
암튼 특히 소형견을 포함한 다견 가정이라면 정말 추천하고요 :)
저는 사용해보고 만족도가 높아서 최근 임시보호하던 유기견을 입양 보내면서도 미엘슬링백을 입양 선물로 보냈어요.
5.4키로 정도 되는 허리가 긴 강아지인데 딱 맞는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요즘 매일매일 사용하는데 사진이 죄다 거지꼴이네요 ㅋㅋㅋ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 종류: 요키 / 비숑프리제반려동물 kg: 2 / 2.5kg제품 사이즈: 원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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